금리(金利)란 무엇을 말하는가?

먼저 금리에 대한 명확한 개념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생황을 하다보면 남는 돈을 은행에 예치하거나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줄 떄 도 많지만 돈이 부족해서 빌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돈을 빌린 사람은 그러면 일정기간 돈을 빌려 쓴것에 대한 대가를 지급해야 하는데 이것을 이자라고 하고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금리 또는 이자율이라고 합니다.

금리이자 차이점

이자는 또한 은행에 예금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다른말로 은행이 예금주의 돈을 빌려 쓴 대가를 지급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은행에 10만원을 예금하고 난뒤 1년뒤에 11만원을 받는다고 하면 돈을 예금한 대가로는 1만원이 이자 입니다. 이 경우에 예금 금리는 이자 1만원의 원금 10만원에 대한 비율 10% 입니다.

금리이자 이야기

오늘날 이자는 돈을 빌려 쓴 대가로 지급하는 금전이자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옛날에는 곡식이나 귀금속 등이 이자로 지급된 시기도 있었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농촌에서도 봄에 씨앗을 빌려주었다가 가을에 이자를 붙여서 가을에 이자를 붙여서 되돌려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돈을 빌려주거나 이자를 받는 행위를 도덕적으로 좋지 않게 생각했고 특히나 중세시대에 들어와서는 이자를 주고 받는 것 자체를 좋지 않게 생각해서 교회법으로 금지시키기도 했습니다. 그후에 종교개혁과 같이 이자를 금지하던 제도가 완화되기 시작했고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모든 금융거래에서 이자를 자연스럽게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금리란 무엇을 말하는가? 금리종류

  • 단리,복리
    금리는 계산하는 방법에 따라서 단리와 복리로 나눌수가 있는데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이며 복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뿐 아닌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하는 방법 입니다. 예를들어서 1천만원을 연10%의 금리로 은행에서 5년간 예금했을 때 만기에 받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액은 단리방식으로 1,500만원 <1,000만원*(1+0.1*5)> 가 되지만 복리방식으로는 1,611만원 <1,000만원 *(1+0.1)5의 제곱근> 이 됩니다.
  • 표면금리,실효금리
    표면금리는 국채나 회사채의 증권에 지금할 이자율을 명시해 놓은 것하고 같이 겉으로 나타난 금리를 말하지만 실효금리는 실제로 지급받거나 부담하게 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표면금리가 동일한 예금일지라도 복리, 단리 등의 이자계산방법이나 이자에 대한 세금의 부과여부 에 따라서 실효금리는 서로 다르게 되어 대출의 경우에도 이자계산방법 등에 따라 실효금리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 금융시장별금리
    금리는 거래되는 금융시장을 기준으로 해서 구분할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사이의 단기자금거래가 주로 이루어지는 콜시장에서 형성되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하고 금융기관 하고 일반고객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예금 및 대출시장에서는 각각 예금금리 및 대출금리가 적용 됩니다. 또한 국공채나 회사체가 발행되고 거래되는 채권시장에서 금리와 유사한 개념으로 수익률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금리란 무엇을 말하는가 에 대해 포스팅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한국은행경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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